지난 16일 마스터가드너 개강식 열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스터가드너 양성교육 대상사 40명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는 원예활동을 배워 자연생태 보호는 물론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는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수강생 1년차는 80% 이상의 출석률과 필기시험을 거쳐 수료증을 받급 받을 수있으며 2년차는 도시농업 관련 봉사활동 50시간 이상 수행, 보수교육 10시간 등 심사를 거쳐 한국마스터가드너 협회의 인증서를 받게 된다.

이번 과정은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7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되며, 마스터 가드너의 역할, 원예 재배 기술, 정원 디자인, 티칭기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내실 있게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예비 마스터가드너는 유휴지를 활용한 생태정원 조성과 돌봄이 필요한 지역의 요양원 등에서 원예치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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