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 in 면천 진달래민속축제

진달래를 향기를 따라 걷다보면 그 길의 끝에서 면천 두견주의 달콤함을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면천 일원에서 펼쳐졌다.

면천진달래 민속축제 집행위원회가 준비한 ‘면천 진달래 민속 축제’가 지난 7일과 8일 면천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진달래 축제에는 ‘제4회 내포문화숲길 걷기 축제’가 7일 함께 열려 주민과 하나 되는 걷기 축제를 만들었다.

‘숲길을 따라 마을과 함께’라는 주제로 지난 7일 열린 내포문화숲길의 4번째 당진 걷기 축제는 몽산의 아름다운 숲길은 물론 면천읍성, 면천향교, 골정지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면천의 역사 유적지를 만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면천 진달래 민속 축제 역시 면천 읍성의 서문 인근에서 펼쳐졌다. 바람은 다소 불었지만 햇살이 내리쬐던 봄의 주말에 펼쳐진 축제의 마당은 전국 3대 명주로 손꼽히는 면천 두견주 체험 코너를 중심으로 다양한 먹을거리 체험과 농산물 직판매장 등이 펼쳤다. 또한 다양한 문화 공연 등은 면천진달래 민속 축제를 찾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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