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활짝 웃음을 머금고
소리없이 내 주위에 와있다
언제 어찌온지 모르지만

나의 마음에 그림 그리듯이 왔네

웃음을 웃어보이는 너는
어느 곳에서 소리없이 찾아와
내 마음을 머금고 있구나

활짝 웃고있는 너에게 다가가
내마음 너에게 전하여

꽃송이 하나에 마음두고
꽃송이 둘에 나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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