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 운영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을 운영해 농업ㆍ농촌 현장중심의 현장 밀착형 농촌지도사업에 나섰다.

찾아가는 영농현장지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은 매주 수요일 센터 내 팀별로 14개 읍ㆍ면ㆍ동 분담지역의 272개 마을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당면영농 현장지도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2인 1조로 편성돼 운영되는 현장지도에서는 ▲효과적인 종자소독 방법 및 못자리 설치방법 등 벼 육묘 지도 ▲벼 키다리병 예방 및 대처 방안 ▲EM 등 미생물 제재의 효과적 사용요령 등의 영농정보가 농업인들에게 제공된다.

특히 센터는 현장지도를 통해 영농 시기별로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신기술도 전파하는 한편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없는지 동향도 파악해 지원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영농현장 일제출장 지도의 날은 농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영농기술 지도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현장지도를 통해 귀농귀촌, 젊은 후계자 농업인도 적극 발굴해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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