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당진쌀농사연구회(회장 임종설)는 지난 3월 31일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 내 행복장터에서 당진 해나루쌀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

센터와 연구회는 이날 행담도 휴게소를 찾은 이용객들에게 홍보용 해나루쌀과 쌀눈쌀을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홍보행사에서 선보인 당진 해나루쌀은 국내 대형마트에서 인기리에 판매될 뿐만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 등 해외로 꾸준히 수출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 쌀이다.

특히 해나루쌀은 엄격한 품질관리에 힘입어 5년 연속 올해의 히트상품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달 9일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는 농림식품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31일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이러한 해나루쌀의 우수성에 초점을 두고 홍보활동이 전개 됐으며, 당진 흑미떡 시식행사도 함께 마련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임종설 회장은 “농업인부터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쌀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나루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홍보행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