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주최, 당진문화원 주관

당진 출신으로 대한민국예술원 부원장을 역임한 이근배 시인이 오는 4월 12일(목요일) 14시 당진문화예술학교 1층 다목적실에서 문학강연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예술원이 주최하고 당진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문학강연은 심훈선생의 상록수에 관한 이야기부터 이근배 시인이 강조하고 있는 모국어의 중요성 그리고 시, 소설 등 문학전반을 아우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문화원 유종인 원장은 “이근배 시인은 당진이 배출한 뛰어난 문학인”이라며 “이번 문학강연은 고향의 선후배 문학인은 물론 미래의 문학인을 꿈꾸는 분들에게도 귀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근배 시인은 1940년 당진에서 태어나 경향신문 신춘문예에서 시조 <묘비명>으로 당선, 이후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회장, 대한민국예술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2012년 만해대상 문학부문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계간 아시아가 공동 주관하는 심훈문학대상을 수상했다.

■ 이근배 시인 초청 문학강연 ▶일시 : 2018년 4월 12일(목) 14시 ▶ 장소 : 당진문화예술학교 1층 다목적실 ▶대상 : 문학에 관심 있는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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