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공모
자유한국당, 4일부터 서류접수

홍기후 시의원이 도의원을 도전하게 되면서, 조상연 전 참여연대 사무국장이 당진시의원 도전으로 가닥을 잡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홍기후 의원이 도의원에 도전한다. 홍기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 공모에서 충남 광역의원에 입후보하겠다는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홍기후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심상찬 민주당교육연수원장과 당진 제1선거구에서 경선을 치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홍기후 의원은 오는 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시의원과 도의원 어느 쪽이든 당과 조율하겠다는 입장이었던 조상연 전 참여연대 사무국장이 당진시의원에 도전한다. 조상연 전 사무국장 역시 공모에서 당진시의원에 도전하겠다는 서류를 제출했으며 1차 서류 심사는 무난하게 통과했다.

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 측은 이번 서류 공모에서 강익재, 한광희(이상 당진시장), 심상찬, 홍기후(이상 광역 의원), 백종선, 임종억, 김명진, 윤명수, 손종, 최연숙, 윤기섭, 안준영, 이화용(이상 기초의원) 등이 서류를 접수했다.

민주당은 지난 2월 26일 입후보자들의 서류 접수를 받았다. 현직에 있는 후보자는 예비 후보 공모에 접수를 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광역·기초단체장, 광역의원의 경우 4일부터 5일간 서류를 받고 있으며, 기초의원은 7일간 서류를 접수받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아직 공고 일정에 대해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정의당 충남도당은 1차 서류 심사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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