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해나루컵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성료

당진에서 열린 전국 아마추어 유소년 축구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축구대잔치가 막을 내렸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당진의 6개 구장에서 진행된 ‘2018 당진 해나루컵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대성공을 거두며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60팀의 7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연령대별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U-15(중1~중3)에서는 서울 류광하 FC가 우승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김연우 선수 그리고 류광하 코치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U-12(5~6학년)에서는 성남 SB FC가 우승을, U-10(3~4학년)에서는 수원 GS 경수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시축구협회 김만수 회장은 “큰 부상이나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쳐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면서 “취임 이후 두 번째 치루는 전국규모의 대회였다. 이전 경험 덕택에 두 번째 대회를 보다 안정되게 운영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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