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4일부터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당진시보건소는 올해 ‘엄마랑 아가랑 품안애(愛) 365’ 사업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임산부 건강교실은 오는 12월까지 총 6기로 운영되며, 제1기 임산부 건강교실은 이달 24일부터 7주, 8회 차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임산부 건강관리 ▲자연분만법 ▲신생아 돌보기 ▲모유수유 ▲베이비 마사지 ▲산후풍 예방관리 등이다.

특히 토요일에 운영되는 4회 차 교육의 경우 ‘남편과 함께하는 행복한 출산준비’를 주제로 자연분만법과 호흡법, 남편과 함께하는 분만이완법, 분만과정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초보 임산부들의 모유수유 성공률을 높이고 아기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모유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 기수별로 6회 차 교육은 국제모유수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과 아기모형을 이용한 실습 교육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041-360-6082)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예비ㆍ신혼부부 건강검진을 비롯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취약계층 임산부ㆍ영유아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제공, 신생아ㆍ산모 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과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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