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7일 출판기념회 개최

신평면의 역사를 담은 ‘신평면지(新平面誌)’가 당진시 읍면 중 마지막으로 발행됐다.

‘신평면지 출판기념회’가 지난 12월 26일 신평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 날 자리에는 신평면민들은 물론 김홍장 당진시장, 양창모 당진시의원 등이 참석해 신평면지 출간을 축하했다.

신평면지편찬위원회 조상섭 위원장은 “신평은 면지 발행을 위한 움직임이 다른 지역에 비해 먼저 일어났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뒤늦게야 면지를 출간할 수 있었다”면서 “늦은 만큼 면민들을 실망 시키지 않는 면지를 만들기 위해 책임감과 긴장감을 가지고 임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조 위원장은 “수천년을 살아온 조상들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니만큼 후세에게도 정신적 문화적 귀감이 될 수 있는 유산으로 남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신평면지편찬위원회는 신평면 김정화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조상섭 편찬위원회 위원장, 이인화 집필위원장, 김추윤 편집위원장, 이선용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건준 신평면장은 최영근 편찬위원과 김만중 현대인쇄소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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