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한 해 동안 자원봉사를 통해 사랑을 전달했던 당진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2018년을 마무리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마련됐다.

12월 5일은 세계가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7일(목)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운, 이하 자봉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김유경 사무국장의 사회와 함께 ‘모아두드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선서문 낭독, 표창장 수여, 금 은 동 뱃지 수여, 대회사 및 축사,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자리에는 당진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뿐만 아니라 김홍장 당진시장 내외, 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장과 시의회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항상 뒤에서 묵묵히 봉사하던 당진 지역 기업, 단체, 개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이니만큼 시상식 자리에서는 박수가 끊이질 않았다.

이날 표창을 받은 이들은 국무총리상은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가 수상했으며, ▲한전KPS당진사업처 ▲이금순(이상 충남도지사 표창) ▲‘송산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당진지역건축사회 ▲공영옥 ▲유성희 ▲최경용 ▲정기정 ▲강철구 ▲강윤종(이상 당진시장 표창) ▲현대제철이웃사랑나눔회 ▲곽동규 ▲고사카루미꼬(이상 당진시의회의장 표창) ▲박진경 ▲조성휘(이상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 등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금 은 동 배지 수여가 이루어져 임영근 등 7명이 대표로 나와 배지를 수여받았다. 연 700시간 이상은 금, 500시간 은, 300시간은 동으로 이루어진다.

김봉운 센터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제 온 눈과 비로인해 걱정했다”며 “추운 날씨 속에도 찾아주신 자원사자들이 있어 참 좋은 오늘이다. 1년 동안 고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새해에는 희망차고 따뜻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격력사에서 “민간인 스스로 재능, 물질 등 온정과 사랑의 손길에 무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센터가 운영되는 11년 동안 중심에서 애써 주신 김봉운 센터장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당진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47,7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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