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초등학생과 현장체험학습
3개초교 대상 ‘과학현장 체험견학’

현대제철이 지역 초등학생들과 현장체험학습을 떠났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재미와 호기심을 높이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대제철 직원으로 구성된 공학교실 강사들은 지난 8, 9일 양일간 ‘서천 국립생태원, 인천 어린이 과학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당진시 소재 기지초, 송악초, 유곡초 5, 6학년 학생 32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생생한 체험현장 교육을 통해 평소 교실에서 배울 수 없었던 과학세계를 학습하고 탐구할 수 있었다.

서천 국립생태원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유곡초(5년) 구슬아 학생은 “TV에서 보았던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동물과 식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구촌 생태계와 자연환경 보호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해 공학교실 대상 학교를 6개교에서 8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들을 위한 ‘현장과학 체험학습’을 학교별로 연 1회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과학관, 생태원 등에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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