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국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
중국에서 열린 ‘ICES 2017’에서 상 휩쓸어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시안에서 열린 ‘ICES 2017 국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한 3개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한국감성과학회가 주최ㆍ주관하는 ‘ICES 2017’(International Conference on Emotion and Sensibility 2017)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과 종합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대회에 참여한 대학으로는 인도 SRM 대학, 중국 배화대학 등의 해외 대학과, 신성대, 연세대, 순천제일대 등의 국내 대학이 참여했으며, 학생이 직접 제작한 캡스톤 디자인에 대한 발표와 시연이 진행됐다.

신성대는 소방안전관리과 권지환 외 3명(지도교수 민승남)이 출품한 ‘Wireless remote controled excavator using haptic technology’라는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작업치료과 이혜주 외 4명(지도교수 원영식)은 ‘Laryngeal elevation strengthener development’와 ‘Tongue pressure measurement and trainer development’라는 작품명으로 각각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 팀의 지도교수인 민승남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우리 학생들의 수상은 신성대학교만의 차별화된 창의ㆍ융합 캡스톤 디자인 교육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화하고 도전정신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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