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길
발 길
  • 당진신문
  • 승인 2016.06.13 10:12
  • 호수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부의 시 - 문현수

콘크리트 담을
담쟁이 넝쿨이
녹색 그림을 그리고

철망 울타리는
붉은 장미가
미소 짖게 하고

푸른 산 마다
합창 연습하듯
새소리 지저귀고

마음 급한 농부도
잠시 그늘에 앉아
하루를 생각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