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시 - 문현수
참 곱다
참 예쁘다
참 아름 답다
솔로몬의 옷도
이 꽃만 못하였다 한다
4월 이면 풍성한 선물이
내 가슴을 채운다
아니 지나는 사람들 가슴을
없이 어루 만진다
진달래 개나리 목련들
들에서는 민들래가 고개 숙인다
참 감사한 4월이다
참 곱다
참 예쁘다
참 아름 답다
솔로몬의 옷도
이 꽃만 못하였다 한다
4월 이면 풍성한 선물이
내 가슴을 채운다
아니 지나는 사람들 가슴을
없이 어루 만진다
진달래 개나리 목련들
들에서는 민들래가 고개 숙인다
참 감사한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