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고엽제 전우회 어려운 전우돕기 사업 전개
쌀과 가전제품 등 2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당진시지회(지회장 오운근)는 지난 12일 회원 10여 명과 지회 사무실에서 고엽제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전우가정에 사랑의 물품전달 행사를 전개했다.
오운근 지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백미(20kg) 5가마와 전기장판을 비롯한 가전제품, 식료품을 정성껏 마련하여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위로 격려했다.
오 지회장은 “전달하는 물품이 너무 적지만, 앞으로도 회원들이 조그씩 성금을 모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엽제전우회 당진시지회는 2002년 1월 25일에 설립하여 현재 260여명이 회원으로 고엽제 관련자 상호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도모, 명예선양 및 추모사업, 호국정신 함양 및 애국심 고취등을 목적으로 환경미화에 저해되는 의류수거, 독거노인 도시락 밑반찬 배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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