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유도선수 당진에서 ‘구슬땀’
대표팀 32명, 전국 42개 팀 400여명 동계훈련

제2의 이원희, 김재범 선수를 꿈꾸는 유도꿈나무들이 미래의 올림픽챔피언을 목표로 당진시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15일 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동계합숙훈련에는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등학교 42개 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유도 꿈나무 선수들은 이번 동계훈련 기간 동안 당진시체육회와 당진시유도회의 지원 아래 강도 높은 기초체력과 유도기술 훈련에 매진했다.
유도꿈나무 선수는 꿈나무선발전 상위 입상한 초등학교 70여명의 선수들 가운데 체육과학연구원에서 체력측정평가를 하여 32명을 최종 선발한 명실상부 유도 영재들이다.
유도꿈나무 대표팀(감독 심광석)은 지도자5명(남3,여2)과 남자선수 22명, 여자선수 10명 등 총32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내 초등학교 5·6학년 유도의 정상급 선수들로 이중에는 탐동초등학교 학생 2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유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유망주들이다.
이번 동계훈련은 재능 있는 어린 유도꿈나무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여 이 선수들이 청소년대표, 상비군을 거쳐 나아가 국가대표선수가 되어 세계무대에서 국위를 선양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건휘 코치는 “유도꿈나무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오게 됨으로써 우리 지역 어린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유도 저번확대에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유치했다”며 “당진시에서 이러한 훈련캠프 유치에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수선수 육성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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