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의 꿈을 가득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
당진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5회 연합콘서트 열어

당진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협의회장 정지원)는 지난 20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연합콘서트 ‘아름다운 하모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 1년 동안 아동들이 당진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배우며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샬롬지역아동센터와 합덕지역아동센터의 우쿨렐레와 오카리나 공연과 예수촌지역아동센터와 당진지역아동센터의 방송댄스, 석문지역아동센터의 뮤지컬 공연, 송악지역아동센터의 댄스난타 등이 펼쳐졌다.
특히 우민늘사랑지역아동센터 지서연 학생은 ‘let it go’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고은지(당진정보고 1학년), 유솔, 이주영(당진정보고 2학년) 학생이 콘서트에 찬조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는 한편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나아가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시에서도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및 건전한 놀이와 오락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육성과 창의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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