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 청년연합회, ‘이웃돕기 일일호프’ 열어 
희망책상기증,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독거노인 등에 전달

석문청년연합회(회장 손원희)는 지난 8일 당진시읍내동 ‘유객주’ 호프에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제5회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호프’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6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졌으며, 저녁시간이 되면서 이종윤 시의원, 구자흥 석문면장, 이종호 개발위원장, 장헌행 새마을협의회장 등 지역 사회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이뤄졌다. 특히, 많은 석문면 청년들이 행사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자리가 빛났다.
손원희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당진시민들의 훈훈한 온정으로 행사의 의미가 커진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로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석문청년연합은 지난해 실시한 일일호프 행사 수익금으로, 석문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을 추천 받아 추천된 학생 5명에게 희망책상을 기증한 바 있으며, 이날 모금된 수익금은 학생 5명에게 희망책상기증,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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