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농업인상담소 송산주민복합센터에 새둥지
농업인 불편 해소 기대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송산농업인상담소(소장 허진욱)가 지난 21일 개소식을 갖고 송산면사무소에 새로 신축된 송산주민복합센터 내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방산만 농업기술센터 소장, 안효권, 이종윤 당진시의회의원을 비롯해 송산면 6개 농업인 단체 회장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송산농업인 상담소 이전으로 면사무소와 농업인상담소의 위치가 달라 농업인들이 이중 방문해야 했던 그동안의 불편이 해소됐다.
방상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영농, 기술교육, 작물재배 지도, 지역 농업인 단체 육성, 농업인 영농상담과 농업정보교류 등을 우해 농업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시설인 송산농업인상담소 이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관계자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송산농업인상담소가 앞으로 송산농업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업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산농업인상담소는 지난 1975년 1월 13일 당진군농촌지도소 송산지소로 신설되었다가 1989년 본소에 통합된 후 2002년 4월 1일 당진군농업기술센터 중부상담소로 재설치 되었으며, 당진군이 시로 승격된 2012년 1월 1일부터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송산?당진상담소로로 개칭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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