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사과연구회 고품질 해나루 사과 최우수상 수상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으로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과일·화훼 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당진사과연구회 회원인  인치연(69세, 당진시 석문면 통정리) 농가가 사과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고품질 사과생산에 힘을 기울여온 인치연 씨는 사과분야에서 전문가, 소비자, 유통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외관, 계측, 품질 면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해 부상으로 상금 백만 원을 수여받았다.
인치연 씨가 회원으로 있는 당진사과연구회는 시의 대표브랜드인 해나루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하여 ISO 9001인증(국제품질경영인증)과 우수농산물GAP인증을 받았으며, 2010년 대한민국친환경 대상, 2011년에는 전국 탑푸르트단지 종합평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대형유통업체에 출하하는 등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사과 생산에 그치지 않고 무첨가물 사과 주스도 생산해 소비자의 건강 및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2011년부터 aT센터에서 매년 열리기 시작한 과일 산업대전은 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과일 생산·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통해 국산과일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과일을 소재로 한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잠재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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