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수부차관 당진시 양식장 현장 방문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20일 당진시를 방문해 최첨단 양식장과 내수면 육상양식업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민생현장을 돌아봤다.
김 차관은 이날 방문에서 조이현 당진시 부시장으로부터 양식장 운영상황을 듣고 미래 식량인 양식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조이현 부시장은 당진시 현안사업인 당진화력발전소 온배수 폐열을 활용한 양식단지 조성과 장고항 국가어항 조기사업 착공, 신평- 내항간 연결도로 조기 건립을 건의했다.
특히 김 차관은 당진 송악 복운리 위치한 친환경 바이오 플락 양식하고 있는 ㈜ 네오엔비즈을 방문해 환경유용미생물 이용한 양식사업에 큰 관심을 나타내면서 우리나라 미래의 최첨단 양식 산업이라고 평가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고대면 당진포리 메기양식장인 대저수산에도 방문해 국내 내수면 어류의 가격 불안정으로 인해 안정적인 어업 종사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종별로 최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정책과 수산물 재해 보험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당진시의 수산업 현황은 어가 수 3,955호와 어선 578척, 62건의 47ha 양식어업을 하고 있어 도내 수산업 비중이 어업 가구 수 대비 28%을 차지지하고 있고 주요 생산 품목은 새우, 자라, 우렁이, 메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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