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비추미’로 안심귀가 지원
우범지역에 지능형 가로등 및 방범용 CCTV 설치

당진시는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야간 안심 귀가를 돕기 위해 지능형 LED 가로등과 방범용 고화질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능형 LED 가로등과 고화질 CCTV가 설치된 곳은 당진경찰서의 자문을 받아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당진1동 주민센터 옆 서문1길 300미터 구간으로 총 10개소에 가로등과 CCTV가 설치됐다.
안전비추미는 기존 가로등이 일몰 시간부터 일출 시간대까지 설정된 시간에 계속 점등되는 방식과 달리 사람의 이동을 감지해 자동 점등 되었다가 사람의 이동이 없으면 5분 후에 자동으로 소등돼 전기를 절약하는 것은 물론 가로등과 함께 현장상황을 고화질로 녹화할 수 있는 CCTV가 설치돼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비추미 사업 설치 효과가 높게 나타나면 앞으로 당진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우범지역을 선정해 안전비추미 설치구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안전비추미의 고화질 밤벙용 CCTV는 앞으로 당진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범죄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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