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재배할 벼 정부 보급종 신청 접수
삼광벼 등 9개 품종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은 내년 봄에 재배할 벼 정부 보급종을 오는 12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ㆍ면ㆍ동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 품종은 삼광, 새누리, 황금누리, 칠보, 동진찰, 추청, 운광, 미품, 하이아미 등 9개 품종이며, 이번에 신청 받는 물량은 전체 공급계획량 4,651톤 중 고품질 쌀 브랜드 경영체 등에 우선 공급하는 물량을 제외한 3,702톤이다.
종자공급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지역 농협을 통하여 신청한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볍씨는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종자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만 공급되며, 온탕소독기의 보급 확대 및 이중 소독에 따른 약해 방지를 위해 공급 품종 중 충남산 황금누리와 전남·북에서 생산하여 공급 예정인 미품, 동진찰벼는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하므로 보급종 사용농가에서는 종자신청 시에 위 사항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종자 신청ㆍ공급과 관련된 문의 사항이나 벼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해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시ㆍ군농업기술센터나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041-541-664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