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 대책위, 대규모 집회 예정

송전탑 대책위는 29일 시청 앞 광장에 모여 대규모 집회를 열고 송전탑 지중화 요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신평대책위를 중심으로 당진시개발위원회 측이 결합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될 것이며, 1,300여명의 각 지역 주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시청 집회 후 김동완 국회의원 사무실, 한전 앞을 거쳐 시청으로 돌아오는 가두시위까지 예정되어 있어, 대책위가 투쟁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14일에는 ‘충남 송전탑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충남 각 지역별 정보를 공유를 위한 조직체를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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