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초, 생명존중 나라사랑 강연회 개최

고대초등학교(교장 김형란)는 지난 2일, 학교 강당인 솔빛관에서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자살협회 본부장인 한상황 교수를 초청하여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나라사랑 강연회를 열었다.
한 교수는 강연내용을 통해 “살아있는 것 자체가 가장 훌륭한 일이고 누구나 고통을 겪을 수 있지만 이겨내면 영광이 찾아온다. 고통에서 영광으로 바꾸려면 인내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밥을 통한 실험에서 예쁜 말과 감사의 말을 한 밥은 하얀색의 곰팡이가 피고 구수한 냄새가 났지만 반대로 짜증스런 말을 한 밥에서는 검은색의 곰팡이가 피고 역한 냄새를 풍기고 있는 영상을 보면서 학생들은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으며 사람을 살리는 말, 고운 말을 써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신을 귀하고 소중하게 여겨주길 바라고 자신이 소중한 것처럼 다른 사람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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