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모집

당진시는 배움으로 성장하고 나눔으로 행복한 평생학습공동체 실현을 위한 충남형 행복학습자치학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나도 강사가 될 수 있다’ 과정에 참여할 시민 강사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시민 강사는 내가 가진 지식과 재능, 기술 등을 나누며 스스로 새로운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대상으로 재능을 가진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해 내가 가진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 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지도·조력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터(평생학습조력자)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강의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으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할 계획으로 8월 30일까지 20명의 시민강사를 선착순 모집하며, 관심 있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3218번을 참고해 강의신청서와 강의계획서, 사업계획서 등을 평생교육새마을과 교육기획팀(☎350-3744)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jhpark84@korea.kr)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학습자치학교는 지역 인재들이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모형”이라며 “내가 잘하는 것을 알려주고, 남이 잘하는 것을 배워오는 학습 나눔을 통해 진정한 평생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충남형 행복학습자치학교 조성사업에 ‘나도 강사가 될 수 있다’와 내가 사는 마을의 보물을 지키고 가꾸는 ‘나는 마을 디자이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나도 기업가가 될 수 있다’의 3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도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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