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에서는 지난 7월 21일 TOPIK 한국어능력시험에 18명이 합격 했다.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TOPIK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 보급 확대를 위해 외국인들의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여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공인된 시험으로 2013년 최상급인 6급 2명, 5급 1명 등 총 18명으로 국적별로는 중국 9명, 베트남 1명, 우즈벡 1명, 캄보디아 1명, 태국 1명의 결혼이주여성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첫걸음, 초급, 중급, 고급, TOPIK 한국어능력시험 반 총 5개 반을 개설하여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능력별, 단계별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한국사, 한문, 예체능 등 기타 과목은 물론 한국사회에 효과적인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TOPIK 합격을 기본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으로 가족간의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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