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과 기록으로 만나는 힐링도서관’ 프로그램 추진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립도서관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주관·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독서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의 우수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4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관찰과 기록으로 만나는 힐링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선정돼 총 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관찰과 기록으로 만나는 힐링도서관은 당진시 향토문화를 관찰과 기록의 방법으로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별 전문가 강연(3회)과 체험(5회)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24일부터 총 8회 운영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일상을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 △스마트폰으로 인생사진 찍는 법 △먹거리(교황도 사로잡은‘꺼먹지’) △볼거리(영화‘탄생’속 김대건 신부) △느낄 거리(당진 야생화 일기) △생각거리(연암 박지원의‘면천’살이) △즐길 거리(89년 연잎 막걸리와 3대 이야기) 로 진행된다.

구본휘 시립도서관장은 “독서생태계 활성화와 책 읽는 사회 공동체 구현을 위한 지역사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하였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당진시 배움나루에서 6월 2일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41-360-6911)에 유선으로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당진 #당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