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수습기관 후 내년부터 현장서 활동 예정

당진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솔뫼성지. ⓒ당진시청 제공
당진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솔뫼성지.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2023년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과정 교육생 3명을 선발 완료했다.

시는 당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중한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보다 쉽고 재밌게 해설·안내하는 전문해설자인 문화관광해설사를 교육 및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은 꾸준히 증가해 온 관광해설에 대한 수요와 2024년 합덕역 개통 등 새로운 관광지 확대에 따라 당진 관광의 새로운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기본적인 지식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 관련 해설 분야의 경력을 갖춘 자로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선발된 교육생은 올해 5~7월 총 100시간에 걸쳐 실시 예정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3개월 현장실무 수습기간을 거친 뒤 정식으로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자격을 부여 받아 내년부터 지역 주요 관광지에 배치된다.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당진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계획”이라며 “폭넓은 인력망을 구축해 구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 제공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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