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위험 요소 신고 등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 역할 수행 

2023 안전모니터봉사단 위촉식. ⓒ당진시청 제공
2023 안전모니터봉사단 위촉식.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30일 신성대학교 융합교육관에서 당진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신규단원 21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했다.

신성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와 연계해 2014년부터 운영된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역 안전 위험 요소를 신고하고 재난 안전훈련에 동참하는 등 안전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이날 안전모니터봉사단 신규 단원 21명은 위촉장을 받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상용 강사의 안전 보안관의 역할과 안전신문고에 대한 강의를 수강해 역량 강화를 실시했다.

신규 단원들은 이론 교육을 마친 후 정미면 덕마리 일원을 중심으로 현장 실습을 하면서 안전신문고 앱을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단원들은 생활 속 안전을 해치는 크고 작은 위험요소들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제보하는 등 안전한 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우수한 활동으로 지역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시장 표창(△구덕윤 △조영흠 △이동학 △국승훈)과 시의회 표창(김건우), 안전모니터봉사단중앙회 회장표창(△박민규 △김정환)을 전달하는 수여식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단원들의 적극적인 안전 신고가 안전한 당진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시민 주도의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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