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보건의 날 기념,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홍보물. ⓒ당진시청 제공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홍보물.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 보건소가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5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및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시는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관리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으로 나뉘며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0%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 등을 적절히 관리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한다면 충분히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당진시청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중년의 건강관리’란 주제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강의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비타민, 위기탈출넘버원, MBC 생방송 오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외 다수 TV 출연했던 강재헌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강연을 맡아 건강관리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본 강좌를 통해 만성질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식을 함양하고,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적절히 관리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질환 및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자기관리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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