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와 학원연합회의 간담회 모습.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와 학원연합회의 간담회 모습.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총무위원회(위원장 한상화)는 17일, 당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학원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무위원회 한상화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당진시의회 의원 6명, 당진시 학원연합회(회장 황태호) 임원 9명, 시청 관계공무원 포함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원연합회에서 주요 안건을 일괄 건의하고 시의원과 당진시청 주무과의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원연합회에서 제시안 주요 건의안은 △교육 관련 행사 연계 참여 및 소통의 창구 마련 △실제적인 교육, 학습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방안 모색 △당진시내 학원 구인, 구직 일자리 연계 △직업체험 관련 업무 추진 △마을과의 교육시 해당 마을 학원 연계 △인구절벽으로 인한 고충해결 및 정책 관련 협조 등 총 6건을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6건의 건의안에 대해 개인별 의견 허심탄회하게 나눴으며, 특히 두 번째 안으로 제안되었던 학습취약계층 발굴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속적 지원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자고 했다.

또한 간담회에 함께한 당진시청 박우학 평생학습과장은 교육 관련 행사 연계 참여 및 소통의 창구 마련과 당진시내 학원 구인, 구직 일자리 연계, 직업체험과 관련하여 당진시 평생학습습한마당 축제 참여와 일자리 종합센터의 활용을 권유하고 올해 6월에 예정되어 있는 진로·진학 박람회에 함께 하여 직업군으로서의 학원 운영에 대한 현황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한상화 총무위원장은 “당진시의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의 원동력은 교육문화에 있음을 인지하고 관심을 갖고 있다”며 “공교육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들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약을 이루는데 당진시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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