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 재능기부로 취업경쟁력 up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개강식. ⓒ당진시청 제공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개강식.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시민들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3월부터 평생학습관에서‘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

시는 취업 및 이직에 대한 고민이 많은 고등학생 이상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국가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과정은 △제강기능사(화, 수) △압연기능사(수, 목) △가스기능사(월) 3개 과정으로 반마다 20명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생학습관에서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의 교육 재능기부와 시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필기 합격 수강생 대상 실기반도 별도 편성해 최종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3일에 진행된 첫 번째 강의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시민들을 위하여 이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전문성 향상과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중 상시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에 참석하고 싶은 시민은 당진시 통합 평생학습플랫폼 ‘배움나루’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당진시 평생학습관(☎041-352-3705) 또는 평생학습과(☎041-350-37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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