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통해 후원금 500만원 전달
월드비전 당진시지회-당진신문 MOU 체결
월드비전 당진시지회-당진신문 MOU 체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감리교회(담임목사 방두석)는 7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한정우)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해 식수 및 위생·보건 사업, 식량과 생활품 지원, 방한용품과 난방기, 임시대피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방두석 목사는 “예상치 못한 대형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성도들과 함께 조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교인들과 다 같이 뜻을 모았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기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한정우 본부장은 “함께 해주신 당진감리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국가인 시리아의 주민들과 한 순간에 일상이 무너진 튀르키예 주민들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당진신문(대표이사 구본찬)과 월드비전 당진시지회(지회장 방두석)은 당진신문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서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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