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 계승 ‘앞장’

당진시 면천향교가 향교 대성전에서 28일 공부자탄강 2574주년 춘기 석전을 봉행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 면천향교가 향교 대성전에서 28일 공부자탄강 2574주년 춘기 석전을 봉행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 면천향교가 향교 대성전에서 28일 공부자탄강 2574주년 춘기 석전을 봉행했다.

매년 봄과 가을에 향교에서 올리는 석전(釋奠)은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선현(先賢)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면천향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석전 제향을 올리며 유교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이날 석전제는 유림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이 5성 20현에게 향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 앞에 찻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은 오성환 당진시장이 맡았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유교는 우리 정신문화의 근간으로서, 석전제 등 유교문화 계승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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