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 후, 대학 및 대산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실시 

대산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중 사진. ⓒ신성대학교 제공
대산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중 사진. ⓒ신성대학교 제공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22일 오후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대산단지 석유화학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연계형 학과인 화학공학과의 운영계획 및 대학과 대산단지 입주기업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신성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 대산단지 7개 기업체(LG화학, 롯데케미칼, 현대오일뱅크, 현대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코오롱인더스트리, 롯데엠시시) 관계자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산단지 입주기업들은 신규 인력부족으로 타지역 출신으로 힘겹게 충원을 하고 있으나, 매년 다수의 경력자들이 여수, 울산 등 대도시 인접 화학단지로 이직하며 매해 인력난이 악순환되고 있다고 하소연 했으며 이러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자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산학협력 커리큘럼 이행능력을 평가해 신성대학교에 화학공학과를 개설해 올해 첫 신입생 40명이 입학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석유화학업체들이 화학공학과 성적 상위 50% 졸업생들에 대한 우선채용을 한번 더 확인하였으며 기업과 대학이 손잡고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교육 동반자적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미래산업의 기반이 되는 전문인력 육성을 강조하며 정부도 산업활력 회복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 및 고용창출을 위한 연계형 투자와 함께 산업인재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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