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상호협력 협약식에서 (좌)신승아 교수와 (우)한숙자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세한대학교 제공
13일 열린 상호협력 협약식에서 (좌)신승아 교수와 (우)한숙자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세한대학교 제공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지난 13일 세한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및 지역 내 장애인의 안전한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충청남도 장애인부모회 당진지회와 상호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관련 행사 및 사업 추진과 관련한 전문 인력 지원 △ 지역 내 장애인 관련 연구의 상호 지원, 프로그램 운영·개발 및 자문 △ 학교 내 장애 학생 및 비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가 특강 및 교육 지원 △ 지역 연계 가능성 및 관련 사업 네트워킹 활성화 협력 등의 내용을 상호 협력 사안으로 협의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 당진캠퍼스 운영을 맡은 신승아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한대학교 장애인 재학생은 물론, 당진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한 사회통합을 위해 우리 학교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협약의 의의를 강조했다.

(사)충청남도 장애인부모회 당진지회 한숙자 회장은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역할을 대신해 왔다”며 “세한대학교라는 지역 내 큰 조직이 장애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준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 우리 부모회 역시 세한대학교 장애인 재학생들에게 도움 줄 일이 생긴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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