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민속놀이한마당에서 짚풀공예에 참여한 시민의 모습. ⓒ지나영
정월대보름 민속놀이한마당에서 짚풀공예에 참여한 시민의 모습. ⓒ지나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문화원(원장 김윤숙)이 새해 첫 번째로 큰달이 뜨는 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한마당을 열었다.

지난 4일 당진문화원은 탑동초 체육관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우리 전통의 세시풍속 계승 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여할 수 있는 윳놀이, 제기차기, 투호, 단체줄넘기, 연날리기, 박터트리기, 가훈써주기, 문인화부채그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김윤숙 당진문화원장. ⓒ지나영
김윤숙 당진문화원장. ⓒ지나영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제기를 차는데 어려워하면서도,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어른들은 추억의 놀이와 체험으로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윤숙 당진문화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문화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는데,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매년 맞이하는 대보름이지만, 올해에는 시민이 화합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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