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1일 오후 12시 20분경 당진시 고대면 진관 사거리 일원에 먹구름 같은 새떼가 하늘을 뒤덮었다. 새때들은 당시 3분여간 예술작품 군무로 장관을 펼쳤다. 

현장에 있던 시민 한현화 씨(당진2동)는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오는 것 같았고, 모래알이 뿌려지는 것 같이 소용돌이를 치는 광경을 보고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많은 새떼가 한 논에만 내려 앉는 것도 신기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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