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단체사진. ⓒ허미르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단체사진. ⓒ허미르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를 위해서 일하는 노란 조끼의 천사들이 2023년을 맞아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 18일 시민봉사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정기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표창장 수여 △지구협의회장 인사 △격려금 전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는 2022년도 △자살예방멘토링 △환경캠페인 △5.8행사 △보건 및 혈액사업 △징검다리밑반찬 △봉사원한마음대회 △사랑의 김장나눔 △위기가정 및 풍차 △이동빨래방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희망이 되는 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봉사하며,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밝은 사회를 이룩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2023년에는 △보건 및 혈액사업지원 △아동 및 청소년 복지 △봉사원한마음대회 △응급처치, 자살멘토링교육 등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홍승란 협의회장은 “어둡고 어려운 곳에 봉사의 손길을 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 노란 조끼의 천사님들이 계시기에 감사하고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저것 봉사를 하며 정말 바쁜 한 해를 보냈고, 또 한 해가 시작됐다. 아무리 찬란한 별이라고 해도 하나로는 채울 수 없다는 말처럼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우리 봉사원들 모두가 환하게 비춰주셔서 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2023년에도 소외된 이웃을 꼼꼼히 챙기는 많은 활약 부탁드린다. 따듯한 당진 적십자를 구축하는데 더더욱 노력하겠다”며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웃음꽃 피는 설 명절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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