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면이장협의회, 새해 첫 이장 회의 개최

정미면 1월 이장협의회 회의 모습. ⓒ이혜진
정미면 1월 이장협의회 회의 모습. ⓒ이혜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정미면 이장협의회가 새해 첫 이장 회의를 열었다. 지난 10일 정미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회의에는 김의재 정미면장, 정미면 이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퇴임 이장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선출 이장 임명장 수여 △협조사항 전달 △현안·건의 및 기타토의 △이장단 자체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 회의에서 정미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맞춤형 복지팀, 민원팀, 산업팀 총 4개 부서는 정미면 이장단에게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총무팀에서는 오는 10일까지 각 마을 경지정리 지구내 혼합석 부설 및 용배수로 준설 대상지 제출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누수지 긴급 보수작업에 따른 단수 홍보 요청 △1월 자동차세 연납신청 홍보 △1월 등록면허세 납부 홍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 제도 홍보 △적십자회비 모금 협조 △방범용 CCTV 신규설치 수요조사 협조 등을 설명했다.

적십자회비 모금은 1월 31일까지이며, 정미면의 고지금액은 각 마을별로 △천의1리 57만원 △천의2리 18만원 △승산리 30만원 △대조리 34만원 △도산리 58만원 △매방리 61만원 △우산리 38만원 △하성리 26만원 △산성리 30만원 △덕삼리 37만원 △봉성리 27만원 △수당리 46만원 △사관리 15만원 △대운산리 38만원 △덕마리 50만원 △신시리 46만원 △모평리 17만원 △봉생리 53만원, 총 681건 681만원이다. 

퇴임 이장 감사패 수여식. ⓒ이혜진
퇴임 이장 감사패 수여식. ⓒ이혜진

이어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안내 및 지속적인 지역사회 관심을 요청하고 맞춤형 복지팀으로 상시 추천, 마을 방송 통해 복지서비스 홍보 등 마을 리더들을 통한 위기 가구 발굴을 독려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성금 모금추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모집 홍보 △희망나눔 2023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협조 등을 요청했다.

민원팀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홍보 △사망자 인감증명 발급 금지 주민 홍보를, 산업팀은 △2023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홍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추진 홍보 △2022년도 농어민 수당 지급기간 연장 등의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이 기간에는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하여 논·밭두렁 등에서 공동 소각을 전면 금지한다. 이를 위해 이장단에게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서 제출과 목재 파쇄기 대여 및 사용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정미면 김의재 면장은 “힘든 이장직을 수락해주신 18개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각 마을과 정미면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올 한해는 이장님들과 서로 소통하며 정미 면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정미면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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