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키즈스피치학원 당진점 '차현미' 원장

두드림키즈스피치학원 당진점 차현미 원장. ⓒ이혜진
두드림키즈스피치학원 당진점 차현미 원장. ⓒ이혜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자기표현의 시대에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생각하고 느낀 그대로를 올바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친구에게 함께 밥 먹자고 할 수 있는 용기, 잘못된 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을 끊임없는 말하기 연습과 생각의 변화를 통해 이끌어낼 수 있는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두드림키즈스피치학원 차현미 원장. 

차현미 원장은 15년간 스피치 교육과 리더쉽 강의를 통해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경험했다. 그리고 더욱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7일 원당동에 두드림키즈스피치학원 당진점을 개원했다.

두드림키즈스피치학원은 발음, 발성, 호흡 등 스피치 기본기부터 트랜드를 분석해 연구 개발한 교재를 통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말로 표현하는 재미를 키워준다. 또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눠 각 과정과 연계한 주제로 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 논리력을 갖춰 조리 있게 말하는 방법을 훈련한다.

두드림키즈스피치학원 강의실 모습. ⓒ이혜진
두드림키즈스피치학원 강의실 모습. ⓒ이혜진
두드림키즈스피치학원 강의실 모습. ⓒ이혜진
두드림키즈스피치학원 강의실 모습. ⓒ이혜진

차현미 원장은 “단순한 말하기 연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기표현을 통해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고, 나아가 사회 생활, 교우 관계의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면서 “말하는 방법을 배우고, 말하는 훈련을 통해 아이들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좋아했던 차현미 원장 또한 스피치 강사로 활동하기 전에는 앞에 나가서 말하는 것이 두려웠다. 그러나 독서 지도, 동화 구연, 평생교육강사, 시낭송교육사로 활동하면서 스피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학생들에게 자신이 배운 것을 나누고 도움을 주기 위해 스피치 교육에 집중하게 됐다. 

그리고 아동청소년 상담심리학 공부를 병행하며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연구해 실천으로 옮겼다. 실제로 차현미 원장에게 스피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학교 생활에도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차현미 원장은 “말할 용기가 없어 친구에게 때리지 말라고 말하지 못했던 한 친구가 스피치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감정을 친구에게 표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 첫 시작이 아이의 생각을 바꾸게 해주었고,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친구 같은 선생님, 선생님 같은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차현미 원장은 늘 존중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대하고, 아낌없는 칭찬으로 학생들을 춤추게 만든다. 그리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통해 자신도 성장하며, 삶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를 깨우쳐주는 인생의 멘토가 되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차현미 원장은 “가족과의 대화, 전화통화, 소리 내어 책 읽기 등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그리고 자신에게 혼자 말하는 자기 암시 또한 스피치에 도움이 된다”고 추천하며, “꿈과 목표는 말로 선포하면 이루어진다. 올 한해는 안정적으로 학원을 운영하고, 아이들이 자신있고,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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