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9일까지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당진시청 제공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2023 항저우 아시아 경기대회와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하는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이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당진종합운동장 내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고의 배드민턴 선수 250여 명이 당진에 모여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한 선의의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선발전에는 자동 선발된 선수들을 포함해 남녀 단식은 8명씩, 복식은 11명씩 뽑을 계획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로는 허광희(삼성생명), 전혁진(요넥스) 등이다.

당진실내체육관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실내체육관 전경. ⓒ당진시청 제공

특히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에서는 이번 대회에 박희영 선수가 출전하며 당진 출신으로는 이병진(경희대), 진용(요넥스), 이석찬(백석대), 장준희(인천생명과학고)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선발전을 시작으로 전국 배드민턴 대회 및 국가대표 훈련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당진시를 배드민턴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안 체육진흥과장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배드민턴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고,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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