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 민속 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사업 추진

합덕수리 박물관 전경. ⓒ당진시청 제공
합덕수리 박물관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이 추진하는 2023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에 ‘박물관으로 와~!, 너도 100점 받을 수 있어’라는 소제목으로 선정된 사업 ‘와너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펼치고 그 내용으로 시험을 봐 100점을 받으면 뽑기를 할 수 있도록 해 교육의 흥미를 유발하고 박물관에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 박물관은 내년 10월 말까지 수준별 체험학습지 교재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당진의 대표 문화유산인 합덕제에서 많은 것을 배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2020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2021년 올해의 박물관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합덕제 어린이 홍보대사 양성과정, 당진문화재 활용 활동가 양성과정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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