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미래 교육지구, 방과후학교 지역 연계 특화지구’ 선정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이 마을 단위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한 2023년 교육부‘미래 교육지구 사업’ 및 ‘방과후학교 지역 연계 특화지구’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교육지구 및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는 민·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 사례를 통해 지역의 교육력 성장을 돕고 다른 지역에도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학교를 연결하는 중간 지원조직인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서류·대면 심사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당진시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에 선정된 33개 지자체 중‘방과후학교 지역 연계 특화지구’에도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행복 교육지구 사업을 공동 시행해온 시와 교육지원청은 이번 공모사업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업을 통해 △배움의 공간을 학교에서 온마을로 확장 시키는 ‘교육생태계 구현’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한 ‘미래 교육 실현’ ▲마을 단위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교육자치 실현’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 마을이 협력해 우리 아이들의 배움·돌봄·성장을 지원하는 토양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당진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를 더욱더 강화해 우리 지역의 교육 환경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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