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민원 해결 방안 논의

당진시의회 현장방문 모습.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 현장방문 모습.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제9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일과 5일 양일간 2022년 시정질문에 대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김덕주 의장을 포함한 14명의 시의원과 담당공무원 등이 합덕읍, 순성면, 당진2동, 신평면 등 총 4곳을 찾아 당진시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민원 현장을 시찰했다.

현장방문 1일차에는 당진2동 용연동 889-3번지 내 154KV 송전철탑 주변지역 현지 확인을 통해 의원들은 765KV, 345KV는 서울 수도권으로 가는 거점으로 보아 보상이 되는 반면, 지역민의 전기공급을 위해 설치된 154KV 주변지역의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역차별이라며 지원방안 마련을 한국전력공사에 요구했다.   

이어 순성면 봉소2리 박스형 교량의 상습 침수지역 현장을 찾아 기설 BOX암거가 협소하고 통수단면이 부족하여 우기 시 배수로 상류부 배수 정체에 따른 농경지 피해 발생을 점검했다. 

또한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관련 종합점검을 위해 합덕역을 방문했다. 그간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도시과 소관 역세권 주변 도시개발사업 추진계획 △도로과 소관 역세권 도로 확충 계획 △교통과 소관 당진합덕역 철도노선 현황 및 추진계획 △문화관광과 소관 서해선 복선전철 관광활성화 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신평면 소재의 오봉지 자연환경 보전 이용시설 설치사업 추진 상황 및 계획을 청취하고, 저수지 기간 만료 임대사업자 불법 점검 및 주민요구사항(상징물, 문화, 관광, 공원 등 시설 도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2일차에는 시정질문 대비 외에도 석문면에 당진LNG 생산기지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하였으며, 31년 12월에 예정된 종합준공에 차질이 없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김덕주 의장은 “당진시의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정 현장을 활발히 방문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 역시 제4대 당진시 의회의 첫 시정질문이 보다 심도 있는 질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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