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창고 플리마켓 모습. ⓒ허미르
면천창고 플리마켓 모습. ⓒ허미르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가 지원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면천창고(대표 김기태) 플리마켓이 지난 3일에서 4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이번 면천창고 플리마켓은 당진지역 청년창업가나 로컬사업가에게 홍보의 기회와 나눔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지난 4월에 처음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9월에 이어, 12월까지 플리마켓을 진행하게 됐다.

면천창고 김기태 대표는 “처음 플리마켓을 시작했을 때는 작게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그때 반응이 좋아서 9월부터는 당진시나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움을 준 덕분에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청년창업가나 로컬사업가 뿐만 아니라 면천 지역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면천창고 플리마켓 모습. ⓒ허미르
면천창고 플리마켓 모습. ⓒ허미르
면천창고 외부모습. ⓒ허미르
면천창고 외부모습. ⓒ허미르

이번 면천창고 플리마켓에서는 악세사리나 가방, 장난감 등의 판매부스 운영과 비누 만들기, 캐릭터 굿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로 진행됐다. 면천창고 플리마켓에 방문한 시민들은 보고, 느끼고, 맛볼거리가 풍족한 추억을 만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훈훈한 발걸음을 이어나갔다.

면천창고 김기태 대표는 “처음 4월에 운영할 때는 셀러들에게 공간을 내어주고 같이 정보도 나누고 홍보도 하면서 같이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로 기획하고,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가들에게 많은 관심이 왔으면 하고, 그걸 돕기 위해 면천창고 플리마켓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어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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