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2년 사업보고회의 모습. ⓒ허미르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2년 사업보고회의 모습. ⓒ허미르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30일 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2년 사업보고회가 열렸다. 

사업보고회는 접수 및 사전안내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보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 활동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7월 20일 당진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조례 제정으로 출발했으며,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법정기구다.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운영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 활동은 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 및 지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임, 학대 의심 독거노인 발굴 및 연계 △장기요양등급 판정, 자녀 동의하에 요양원 입소 △생활용품 지원 △사랑의 우유 나눔 사업 추진, 독거 어르신 돌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짐을 덜어주는 역할을 주도했다.

당진남부사회복지관 김창희 민간위원장은 “당진시 복지의 네트워크 구심점인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당진시 복지정책에 관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간들이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수립된 계획에 대해 매년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욕구와 현장을 반영한 체감도 높은 정책의 실현으로 ‘생동하는 복지, 온 세대 행복한 당진’이라는 비전에 다가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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