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수산업협동조합이 지난 29일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어업인들의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2년 어업인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이혜진
당진수산업협동조합이 지난 29일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어업인들의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2년 어업인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이혜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양명길)이 지난 29일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어업인들의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2년 어업인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이번 한마당 대회는 당진시 수산업 조합원 약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업인 화합의 장이 마련돼, 한해 노고를 위로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미스미스터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한마당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는 당진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들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서 진행된 2부에는 민요공연과 최영준 변사 공연, 어업인 노래자랑,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준비돼, 어업인들이 일상의 걱정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진수산업협동조합 양명길 조합장은 “내년 초에 장고항 국가 건설로 약 100억 정도가 투자되서 냉동 창고, 저온 창고, 위판장이 개발될 것”이라며 “60년 만에 처음으로 당진이 국가 어항을 갖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돈 되는 수산업, 품격있는 수산업이 될 수 있도록 어민들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어업인들 또한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표창패 및 감사패 수상자

2022 어업인 한마당 대회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식. ⓒ이혜진
2022 어업인 한마당 대회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식. ⓒ이혜진

▲수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표창
△손승하 △조병희 △김지연 △김기용 △최장량 △주명자

▲어기구 국회의원 표창
△이재서 △김삼례 △김태실

▲충남도지사 표창 
△김종인 △조세현

▲당진시장 표창 
△조병준 △유명천 △김하진

▲충청도의회의장  표창
△민경윤 △전준환 △장명자

▲당진시의회의장 표창
△윤영미 △이영옥 △이건희

▲재인도민회장 감사패
△김종성 △박병선

▲재인시민회장 감사패
△강정노 △김상명 △손기호

▲당진수협 조합장 표창 및 감사패
표창 △김경애 △이주영 △이정길 △연선화 △이경순 △김태희 △김오숙 △박성식
감사패 △강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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